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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호 (2010-08-05 08:42:26)

제목	애들 외가집에 놀러감.

7월31일(토) 애들과 함께 건천외가집에 놀러갔다.
오전에 애들만 데려갔다가 오후에 대구에 다시와서 성서대구발대식관련 기도회 및 회의에 참석한후
다시 정애와 함께 건천으로 내려왔다.
대구오기전 경주터미널에 도착한 처제를 건천집으로 데려주고 갔다.
날씨가 너무 덥고 피곤해서 어떻게 잤는지...
다음날 늦게까지 자고 일어났다.
교회에는 못가고 대신 애들과 강가에 물고기를 잡으러 갔다.
채언이와 큰처남, 나는 2시간정도 하고 들어왔지만 정애와 민철이는 이후에도 2시간 더 있다 들어왔다.
온도가 37도까지 올라갔다고 뉴스에서 얘기하던데 ....
저녁을 먹고는 대구로 처제와 함께 올라왔다.
대구에 도착하니 비때문인지 조금은 더위가 누그러졌지만 습기가 많아서 답답했다.
임신한 처제를 위해서 5년만에 처음으로 집의 에어콘을 가동했다.
타임설정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침까지 계속 돌고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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