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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포항 CBS 라디오에 매주 방송되고 있는 칼럼을 정리해서 올리는 게시판 입니다.
본인이 연재하는 한의학/의학 관련 게시물은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여 올린 게시물이므로
의학적 관점의 차이에 따라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이 계실 수 있으며 내용상 오류 가능성이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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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호

제목


140103. 동맥경화 #1
오늘은 동맥경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동맥경화증이란 여러 원인으로 동맥이 딱딱해지고 동맥 탄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혈관 벽을 이루고 있는 세포에 장애가 생겨 세포 표면에 혈소판이 침착되거나 혈전을 형성되게 되면 혈관의 투과성이 줄어들고 딱딱해지며 혈전 조직들이 떨어져 혈액 중으로 떠다니게 됩니다. 또한 심장에 부담이 가해져 심장의 붓게 되어 고혈압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생활 습관에 있어서 동맥경화 환자들은 통계적으로 고지혈증, 고혈압, 고혈당, 흡연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혈액 중에 지방이 높거나, 혈압이 높거나 혈액 중에 당이 높거나, 흡연을 하게 되면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증거이며 이러한 원인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동맥경화는 자연적인 노화현상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대체적으로 50대 중반에 이르면 동맥경화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 혈관이 딱딱해지고 혈전이 생길 유험성이 증가됩니다. 그래서 이 때부터 고혈압 발생 위험성과 뇌혈관과 심혈관 질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뇌혈관 질환과 심혈관 질병은 높아진 혈압이 뇌의 혈관을 터트려서 나타나는 뇌출혈과 혈액 중의 쩌꺼기가 뇌의 혈관을 막아서 나타나는 뇌경색, 그리로 심장의 혈관을 막아서 나타나는 협심증과 심근경색 같은 질환을 말하는데 이런 질환들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평생 회복되지 않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이므로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길러 놓지 않으면 막상 동맥경화가 심해진 상태에서 급하게 노력한다 해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수 있으므로, 평소 건강 관리를 통해 동맥경화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의학적인 연구에 의하면 동맥경화시 혈관 벽을 형성하는 세포들 주변으로 혈전이 생기거나 염증 반응들이 많이 생겨서 혈액 속에 염증 인자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혈액 검사에서 염증 인자로 알려진 항목을 검사하면 높아진 염증 반응을 관찰할 수 있는데 뇌혈관계와 심혈관계 질환에서는 거의 예외 없이 높은 염증 수치가 관찰됩니다. 이를 통해 보건데 높은 염증 수치는 이런 질환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예측하는 지표로 쓸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래서 앞에서 말씀 드린 뇌출혈, 뇌졸중,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의 질환에서 관찰되는 혈액 중의 염증 인자들의 수치를 통계적으로 처리하여 이런 질환들의 위험도를 예측하기도 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도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유전적으로 동맥경화가 빠른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가족 중에 뇌혈관계 혹은 심혈관계 질환을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부보나 형제들 중에 이런 질환 발생 빈도가 높은데, 다른 일반 동일 연령 분들에 비해 유전적으로 동맥경화가 빨리 진행됩니다. 그래서 30대 혹은 40대에 고혈압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말초 혈관의 순환장애로 손발이 시리거나 저리는 등의 문제들이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동맥경화가 일찍 나타나는 분들은 특별히 동맥경화의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치료를 받거나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채식 위주의 식습관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다음 주에 소개해 드릴 한의학적 치료도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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